♣컴퓨터/html연습
내 마음의 노래
로지나2
2008. 4. 11. 15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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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2/11(Sun),23:00
영혼의 영생을
그릴 수 만 있다면
물감 섞은 붓을 하나하나
준비하지요.
영혼의 영생을
볼 수 만 있다면
테 닦은 쌍안경을
급히 드리지요.
너무 멀어서
까치발 할까 그래도 아니 되면
광택 나는 트럼펫을 가져와
불러도 실증 안 나는 노래 섞어
나르는 백조의 긴 목 줄기에 떨림을
흉내 내면서 게우-- 부를거나 ~
해는 지고, 이제라도
영혼의 영생을 말할 사람 누굴까,
나는 종긋 귀 기울여 듣지요
그리고 웃지요 그리고 그냥 믿지요.
예수님 사랑한다고.